2025년 오이도 물때표 1월 ~ 2월

물때표(tide table)는 일정 기간 동안의 조수(만조와 간조) 시간과 높이를 나타내는 일정표입니다. 이는 주로 어부들, 항해자들, 그리고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물때표란?

물때표는 밀물과 썰물의 시각과 이에 따른 해면의 높이를 추산하여 만든 표입니다. 다른 말로 조석표라고도 합니다.

해루질이나 낚시들을 할 때 물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물때표를 보는 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물때표는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시간을 나타내며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두 번씩 물이 빠졌다 들어오는 것을 반복합니다. 이 현상은 간조와 만조의 시간을 의미하는데 간조는 바닷물이 가장 낮은 상태, 만조는 바닷물이 가장 높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물때표는 낚시나 해양 스포츠, 해안 활동을 계획할 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조수의 변화는 해양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해양 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도 중요한 데이터가 됩니다. 물때표를 통해 바다의 리듬을 이해하고 자연과 더 조화롭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 포인트들은 오이도 부근에서 자주 거론되는 낚시 명소들로, 접근성과 어종이 다양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두루 즐기기에 좋습니다.

시화방조제
- 수도권에서 가깝고 망둥어, 우럭, 광어 등 바닥어종 위주로 잡히는 곳이라 손맛 보기 좋습니다.
- 주차 여건이 다소 불편해 휴게소나 방아머리 쪽에 차를 세우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북섬
- 최근 개발이 진행되는 곳이라 비교적 한적하고, 큰 망둥어나 우럭 등이 잘 올라옵니다.
- 갈수록 인지도가 높아지지만 아직은 사람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낚시하기 좋습니다.
오이도 선착장
- 가족 나들이 겸 낚시를 즐기기에 무난한 장소입니다.
- 갈매기를 보며 망둥어, 우럭 등을 노릴 수 있어 가벼운 체험 낚시에 적합합니다.
방아머리 선착장
- 시화방조제에서 조금 더 들어간 지점으로, day/night 원투낚시나 루어낚시 하기에 좋습니다.
- 만조 전후로 입질이 활발한 편이며, 우럭과 광어가 대표 어종입니다.